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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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밤' 김제동, "매니저와 팬클럽회장 결혼" 울분 토해

기사입력 2011.06.07 11:17 / 기사수정 2011.06.07 11:1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김제동이 자신의 매니저와 팬클럽 회장이 결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는 지난 방송에 이어 'MC 청문회' 특집으로 MC들의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김제동은 김태우와 낮술을 마신 사연을 소개하며 "제 매니저가 돌잔치를 했다. 그 매니저가 결혼한 사람이 제 팬클럽 회장이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제동은 "제 팬클럽 회장이 매니저와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는데, 돌잔치 사회를 저보고 봐 달랬다. 대한민국 연예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매니저를 통해 연예인에게 접근하는 경우는 있지만, 연예인을 통해 매니저에게 접근하는 게 어디 있느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 사회도 제가 봤다. 그 정도 했으면 아들 돌잔치 정도는 저한테 사회를 보라고 하면 안되지 않느냐"며 하소연했다.

김제동은 그 돌잔치에서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시다가 만취했고 "돌 된 아이랑 저와 발음이 똑같아 졌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SBS '밤이면 밤마다'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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