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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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LG, 분위기 전환을 위해 필요한 것은?

기사입력 2011.06.03 08:54 / 기사수정 2011.06.03 08:54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현재 아슬아슬하게 2위를 수성하고 있는 LG는 최근 몇 년 동안의 페이스 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난 주 넥센전 이후로는 이러한 상승세가 확실히 꺾인 듯한 느낌입니다.

선발진은 그럭저럭 버텨주고 있지만 불안한 불펜진은 여전하더군요.

더불어 올 시즌 상승세의 주요 요소였던 타자들의 타격 페이스도 이병규 선수 이외에는 전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보니 더그아웃의 분위기도 승승장구할 때의 모습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요소가 필요한데요.

역시나 가장 좋은 요소는 부상 선수들의 복귀인 것 같습니다.

고무적인 점은 지난겨울 팔 수술 이후 재활을 중인 정재복 선수가 현재 2군에서 구위 및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깨 부상으로 인해 치료 및 재활을 했던 이진영 선수가 경기 출장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다음 주 중으로 1군 복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 직전 부상으로 1군에 합류하지 못해 아쉬웠던 "작뱅" 작은 이병규 선수도 6월 중순에 복귀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더불어 어깨부상으로 쉬고 있는 이대형 선수도 언제든 출장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돼 마냥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 같더군요.

또한 2군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장진용투수와 정주현 내야수는 언제든 1군에 콜업이 되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으라는 말도 있듯이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다시 가다듬고 시즌 초의 그 정신력으로 다시 한 번 시작해야 할 때가 아닌 가 싶습니다.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이진영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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