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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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조폭 변신', 영화 '창수'는 어떤 내용?

기사입력 2011.06.02 12:25 / 기사수정 2011.06.02 12:2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배우 임창정 주연의 영화 '창수'(이덕희 감독)가 지난 25일 크랭크인 했다.
 
처음으로 사람답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 여자를 만난 순간,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하는 삼류 양아치 창수의 인생을 그린 영화 '창수'는 임창정, 안내상, 손은서, 정성화 등 주요 캐스팅을 완료했다.
 
시나리오를 읽고 난 후 임창정은 "이 시나리오는 날 웃기고, 울리고, 감동시켰다. 감히 단언컨대, 대한민국에 나보다 뛰어난 연기자는 많지만, 창수를 나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배우는 없다"고 기대감과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막장 인생을 살아가는 창수에게 나타난 한 여자는 그의 삶에 희망을 꿈꾸게 한 '미연'. '미역' 역에는 '여고괴담5'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통해 주목받은 신예 손은서가 낙점됐다.
 
기존의 조폭과는 다른 삼류 조폭 이미지의 느낌을 한껏 살리고자 임창정은 비닐점퍼에 촌스러운 꽃무늬 셔츠, 한껏 올려 입은 배 바지를 입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준비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창수'는 올 하반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임창정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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