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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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며느리', 소녀시대도 울고 갈 재치만점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1.06.01 14:43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만월당 종부들의 파란만장 도전기를 담은 MBC 새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오현창 이민우 연출, 구현숙 극본)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일산 MBC 드림센터 내 사진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는 강부자, 김보연, 임예진, 신애라, 강경헌, 이하늬, 김준형 등 만월당 여자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이 날 모든 배우들은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낸 한복으로 차려입어 미인 대회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종부의 새로운 삶과 사랑을 응원하는 가족'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첫 번째 메인포스터는 불굴의 의지로 혜자(김보연 분)를 들어 올리는 영심(신애라 분)과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만월당 여자들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담았다.

두 번째 메인포스터는 강부자를 중심으로 줄지어 앉은 일곱 종부, 종녀들의 모습을 담아 소녀시대를 연상시키는 재치 있는 포스터를 완성했다. 

종갓집 최고 어른인 막녀 역의 강부자는 "지금까지 여자들이 많이 등장하는 드라마치고 잘 안되는 게 없었다. 그게 바로 여자들의 힘이고 내공이다"며 드라마 성공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 신애라는 "워낙 가족 같은 분위기라 일하러 나오는 게 아니라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것 같다. 설레고 기분 좋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만월당 종부들의 파란만장 도전기 MBC<불굴의 며느리>는 오는 6일(월) 오후 8시 15분 첫 방송된다.

[사진=ⓒ MBC]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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