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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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6G 연속 1안타…클리블랜드 2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1.06.01 11:10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6경기 연속 안타를 가동하며 꾸준하게 타격감을 이어나갔다.

1일(이하 한국시각), 로저스 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추신수는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4푼9리가 됐다.

1회 초, 1사 2루에서 나선 첫 타석에서는 토론토 선발 우완 브랜든 모로우를 상대, 5구째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3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는 모로우의 2구째 바깥쪽 낮게 제구된 93마일(150km) 패스트볼을 잘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5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모로우의 초구를 노렸지만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 초에는 2사 3루에서 토론토의 두 번째 투수 좌완 루이스 페레즈를 상대, 3구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최근 2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며 2경기를 모두 내줬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5번 카를로스 산타나와 6번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나란히 2루타 2개씩을 가동하며 4타점을 합작,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 = 추신수 ⓒ OBS 제공]

최세진 기자 majorgre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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