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황희찬이 부상에서 복귀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울버햄프턴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7승 7무 15패, 승점 28로 14위, 첼시는 10승 9무 10패, 승점 39로 11위다. 두 팀은 각각 강등과 유럽축구연맹 클럽대항전 진출을 위해선 승리가 간절하다.
울버햄프턴은 4-4-2로 나선다. 조세 사가 골문을 지키며, 넬손 세메두, 크레이그 도슨, 막시밀리안 킬먼, 토티 고메스가 백4를 구성한다.
미드필더는 다니엘 포덴세, 마리오 르미나, 주앙 고메스, 마테우스 누녜스가 호흡을 맞추며, 공격진에는 마테우스 쿠냐와 디에고 코스타가 투톱으로 출격한다.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 체제에서 첫 경기를 나서는 원정팀 첼시는 4-3-3으로 맞선다.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골키퍼 장갑을 끼며, 리스 제임스, 웨슬리 포파나, 칼리두 쿨리바리, 마르크 쿠쿠렐라가 수비로 나선다.
중원은 엔소 페르난데스, 마테오 코바치치, 코너 갤러거가 구성했으며, 최전방에는 주앙 펠릭스, 카이 하베르츠, 라힘 스털링이 3톱으로 출전한다.
이날 경기 울버햄프턴 교체 명단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황희찬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 13일 뉴캐슬전에서 부상 복귀 이후 곧바로 다시 부상을 입었던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는 교체로 이름을 올리며 천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울버햄프턴 공식 SNS, 첼시 공식 SNS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