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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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하, 11살 아들 팩폭에 어질 "100만 구독자 연예인 버프잖아" (하하PD)

기사입력 2023.04.08 22:10 / 기사수정 2023.04.08 22:1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방송인 하하가 아들 드림이의 팩폭에 폭소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하하 PD'에는 '그 아빠와 그 아들 [하하&드림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아들 드림이와 논쟁을 벌이는 하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게임을 가지고 아들과 투닥거리던 하하는 철없이 "너 나한테 존댓말 해. 너가 나보다 어리니까 존댓말 해야지"라며 유치하게 굴었고, 드림이는 "싫어. 그럼 아빠도 친할머니한테 존댓말 해야지. 아빠도 친할머니나 친할아버지한테 존댓말 안쓰는 거랑 똑같은 거잖아. 그러니까 엄마랑 아빠한테 존댓말 안 써도 되는 거잖아"라고 반박해 결국 하하를 납득하게 했다.



이어 드림이는 하하가 초등학생이니 출연료를 500원만 주겠다고 하자 가차없이 전화를 끊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다시 전화를 걸어 만원으로 선심쓰듯 출연료를 올려준 하하는 "여기 출연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해. 나 100만 구독자다. 네가 만약에 유튜브를 시작하면 내 버프 받을 생각 말고 네 스스로 해야 돼"라며 떵떵거렸다.

이에 드림이는 "안 받아"라고 단호하게 말하더니, "그렇게 따지면 아빠도 그냥 연예인 버프잖아"라고 팩트폭력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하는 지난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하하PD'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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