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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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레체전도 선발 출격…FW는 오시멘 대신 라스파도리 [세리에A 라인업]

기사입력 2023.04.08 01:15

이현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철기둥' 김민재가 레체전 선발로 나서 AC밀란전 실수에 대한 명예회복을 노린다.

나폴리는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체에 위치한 코무날레 비아 델 마레 경기장에서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 레체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나폴리는 현재 23승2무3패(승점 71)를 기록하며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체는 6승9무13패(승점 27)로 리그 16위에 그쳐 있다.

나폴리를 이끄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이번 레체전에서도 4-3-3포메이션을 유지하며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나폴리는 알렉스 메렛이 골키퍼 장갑을 끼는 가운데 백4엔 왼쪽부터 마리오 후이,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조반니 디 로렌초가 선다.



김민재는 계속된 피로로 오는 13일 AC밀란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출전을 위해 레체전에서 쉴 것이란 이탈리아 언론 보도가 나왔으나 변함 없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3명은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 엘지프 엘마스, 안드레 프랭크 잠보-앙귀사가 나서며 기존 주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리톱엔 주전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부상으로 빠지며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차지했다. 왼쪽 윙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오른쪽에는 이르빙 로사노가 출전한다.

나폴리는 지난해 9월 1일 치른 레체와의 홈경기에서 엘지프 엘마스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상대 공격수 로렌초 골롬보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었다.

나폴리는 레처전을 포함해 앞으로 5경기만 더 승리한다면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사진=나폴리 공식 SNS, AFP/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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