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오직 승리만을 위한 여정에 본격 돌입했다.
3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제작진은 ‘완성형’ 최강 몬스터즈로 거듭나기 위한 ‘트라이아웃’을 담은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올 시즌에 임하는 최강 몬스터즈의 굳은 결의를 엿볼 수 있었다. 겨우내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몬스터즈를 기대하게 했다.
오늘 공개된 예고 영상은 새 시즌을 앞두고 최강몬스터즈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트라이아웃(선수선발 테스트이자 입단 테스트)이 예고됐다. 투수, 포수, 유격수 각 포지션 별로 1명씩 NEW 몬스터즈를 선발하는데, 단 세 명의 자리를 놓고 207명의 선수가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엄청난 이력의 선수들이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 멤버인 한기주를 비롯해 다양한 NEW 몬스터즈 후보들이 실력을 뽐냈고, 이를 지켜본 최강몬스터즈 선수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송승준은 “무서워서 공 못 받겠다”라며 당황해하기도. 또한 김성근 감독은 한 선수의 피칭에 감탄하며 “피처 다 바꿔야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수많은 참가자 중 최강 몬스터즈의 새로운 전력으로 활약하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지옥 훈련으로 더 강해진 최강 몬스터즈와 트라이아웃을 통해 팀에 새롭게 합류한 NEW 몬스터즈의 조합이 마침내 완성되며 이들의 첫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강 몬스터즈의 2023 시즌은 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