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아빠가 된다.
25일(현지시간) 영국의 BBC 등 다수 매체는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연인 에린 다크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래드클리프 측 관계자는 "에린 다크가 임신을 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에린 다크는 올해 말 출산해 두 사람이 부부가 될 예정이다.
1989년생으로 만 34세가 되는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영화 '킬 유어 달링'으로 만난 5살 연상의 배우 에린 다크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11년 만에 아이를 임신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포터' 골든 트리오 중 두 번째로 부모가 되었다.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는 지난 2020년 딸을 얻은 바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