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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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입국...3년 5개월 대장정 시작

기사입력 2023.03.08 06:02 / 기사수정 2023.03.08 06:08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한, 김정현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입국했다.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3월부터 3년 5개월 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활동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입국 직후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과 인사를 나눴다. 머플러와 꽃다발을 받은 클린스만은 이후 대한축구협회 박경훈 전무를 비롯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했다.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은 조만간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축구협회가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또 재임 기간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것을 계약 조건으로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주 중에 입국해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데뷔전은 다음달 24일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다. 



클린스만은 이날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뒤 서울의 한 호텔로 이동했다. 

한국 대표팀 업무를 시작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9일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데뷔전 일정인 3월 A매치에 대비해 명단을 발표한 뒤 오는 20일 파주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첫 대면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점검을 위해 1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경기를 찾아 관전한다. 

더불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코치진 인선 역시 A매치 기간 안에 확정할 예정이다. 

사진=인천공항, 고아라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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