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가수 백지영이 그룹 '샤이니' 맴버 종현과 듀엣 무대를 하고싶다고 고백해 화제다.
백지영은 2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의 '게랄라 데이트' 코너에 출연해 종현과의 듀엣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이번 신보에는 후배 가수와의 듀엣곡이 없느냐"는 리포터 김태진의 질문에 "하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며 아쉬워했다.
함께 하고싶은 듀엣 상대에 대한 질문에 백지영은 "샤이니의 종현군과 해보고 싶다. 제가 그 친구 목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듀엣을 해보려고 했는데 곡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서른여섯인 백지영은 외롭지 않냐고 묻자 "사실 마음에 둔 남자가 있다. 사람들은 당연히 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는 사람이 없다"며 심경을 토했다.
이에 리포터는 "구체적으로 물어봐도 되겠냐"고 물었지만 백지영은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거절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19일 정규 8집 '피타(PITTA)'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보통'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 = 백지영 ⓒ KBS2 '연예가중계' 캡처]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