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민성욱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장영식(민성욱 분)에 대한 고소를 결심하는 이상준(임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촬영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온 이상준.
상준의 매니저인 왕승구(이승형)는 계속해서 상준의 발목을 잡는 장영식(민성욱)에 대한 고소 의지를 밝혔다.
고민하던 상준은 "합시다. 장영식을 소속배우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해요"라며 허락했다.
한편, 장영식의 행방은 여전히 불명확했다. 영식을 크게 걱정하는 윤갑분(김용림)에 나은주(정수영)는 "고모님은 수빈 아빠가 영원히 사라졌으면 좋겠죠?"라며 장세란(장미희)에게 날을 세웠다.
끝까지 장영식을 두둔하는 나은주에 장세란은 "20년 전 결과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와? 상준이는 그렇다 치고, 지우 생각은 안 하니? 지우를 그렇게 아끼는 척하면서"라고 답했다.
갑분은 환청까지 들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영식은 자신의 엄마를 몰아세웠던 갑분의 말을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문예원)은 일을 그만둔 후 가게에서 일하는 김소림(김소은)을 찾아와 종알종알 말을 걸었다.
상민은 오희은(김경화)이 많이 아프다는 김소림의 말에 "뻥 아니야? 그런 사람 치고는 기운이 너무 좋던데"라며 의아해했다.
신무영(김승수)은 자신에게서 도망친 김소림을 찾아왔다. 하지만 김소림은 그런 신무영을 보고도 못 본 척 모른체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