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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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쇼메이커!' DK, 달라진 운영으로 기세 탄 KT에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3.02.22 20:1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K가 완벽한 운영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2라운드 KT 대 DK의 빅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등장했다. DK에서는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데프트' 김혁규, '켈린' 김형규가 나왔다.

1세트에서 KT는 그라가스, 바이, 탈리야, 루시안, 나미를 골랐고 DK는 레넥톤, 오공, 아칼리, 제리, 룰루를 픽했다.  

초반 별다른 사고 없이 팽팽한 라인전이 흘러갔다. 첫 용은 DK가 처치한 상황에서 전령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리헨즈가 빠르게 터진 가운데 칸나가 끝까지 버텨내면서 DK가 한타 완승을 거뒀다. 

두 번째 바람용 타임, DK가 궁을 많이 소진한 상황에서도 용을 챙겨갔다. DK가 주도권을 꽉 잡고 오브젝트를 독식, KT를 압박했다. 반대로 KT도 최대한 미드 1차를 지켜내며 성장을 도모했다.

DK는 21분 경 미드 1차를 파괴하고 드래곤쪽으로 회전했다. 이때 KT는 따로 떨어진 데프트를 완벽하게 노렸지만 녹이지 못하며 한타를 대패했다. 그 결과 DK가 바론의 주인이 됐다. 

바론을 두른 DK는 그대로 밀어붙였다. 빠르게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며 골드 격차를 쭉쭉 벌렸다. 27분 경 DK는 적 블루 진영을 장악하며 KT 선수들을 한 명씩 잘라냈고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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