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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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만화 원작 '프리스트', 북미 박스오피스 4위 화제

기사입력 2011.05.19 03:16 / 기사수정 2011.05.19 03: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국내 만화를 원작으로 한 '프리스트(Priest)'가 북미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4위에 올라 화제다.

형민우 작가의 만화 원작을 영화화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프리스트'는 미국에서 지난 13일 개봉, 일주일도 안돼 1,45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토르',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 등에 이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른 '프리스트'는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을 겸한 가운데 폴 베타니, 매기 큐, 칼 어반 등이 주연을 맡았다.

'프리스트'는 신의 규율에 따라 통제되는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가족을 잃은 '프리스트'가 신의 뜻을 거역하고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의 3D 액션영화이다.

형민우 작가의 원작은 1999년 단행본 1권을 시작으로 2003년 16권까지 출간돼 국내에서만 50만 부,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33개국에서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베스트셀러가 된 바 있다.

'프리스트'의 헐리우드 판은 오는 6월 9일, 국내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프리스트포스터]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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