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팬페이지] 두산 전력분석원, 정말 한명으로 충분한가요?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두산은 전력분석원으로 두산베어스 선수 출신인 전상렬 한 명이
모든 경기를 커버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요즘 두산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 중 하나가
전력 분석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프로 구단들은 모두 2명 정도의 전력분석원을 갖추고 있고,
데이터야구로 통하는 SK는 총 3명의 전력분석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두산이 무조건 다른 팀의 스타일을 따라가자는 것이 아니라
전력분석원을 보충함으로써 두산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산 타자들이 신인급 투수가 나오면 쩔쩔매는 이유도,
또는 두산 타자들이 치는 공들이 수비 시프트에 걸리는 이유도
어느정도는 전력분석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산도 지난 시즌까지 전력분석원을 2명으로 운영하다가 공석이 생긴 이후
전혀 보완하지 않고 있는데요.
두산 전력분석원에 보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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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경문감독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