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미국의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마지막 발사를 맞췄다.
현지시각으로 16일 오전 미국의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미 항공우주국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지난 1992년 5월 13일 처음 발사돼 지금까지 24차례 발사되었던 엔데버호는 이번 비행에서 켈리 선장 을 포함한 6명과 마지막 16일간의 마지막 우주비행을 할 예정이다.
엔데버호는 당초 지난달 29일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전력장치 회로에 기술적인 문제점이 발견돼 이달 초로 한 차례 연기된 뒤 점검 작업이 늦어지면서 발사 일정이 미뤄졌다.
이날 발사식에는 기퍼즈 연방하원 의원을 포함해 4만 5,000명이 초청됐었으며 외부에는 수만 명이 몰려 발사광경을 지켜봤다.
한편, 엔데버호는 마지막 비행을 마치는 대로 미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과학센터로 옮겨져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 ⓒYTN 캡처]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