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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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젊은 투수는?

기사입력 2011.05.17 13:14 / 기사수정 2011.05.17 13:14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매년 열리는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고졸투수/대졸타자를 뽑는 게 당연한 수순이 되었다. 그만큼 즉시전력감으로 쓸 수 있는 고졸투수들이 많아졌다는걸 의미한다.
 
그렇다면 현재 각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투수 중 가장 성공할 거 같은 투수는 누구일까?
 
SK 김태훈 : 2009년 SK의 1차지명 선수로 올 시즌 7경기에 출장해 9.2이닝동안 방어율 2.79로 1홀드를 기록중이다.
 
LG 임찬규 : 2011년 LG의 2차지명으로 선발된 임찬규. 현재 신인왕에 가장 근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7경기에 나와서 21.2이닝동안 방어율 2.08 2승 1패 1세이브를 거뒀으며 어린 나이답지 않게 거칠 것 없는 투구로 LG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산 장민익 : 2010년 2차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장민익. 2미터 7센치미터라는 키에서 내리꽂는 직구가 최대의 강점이다. 하지만 한국의 랜디존슨이 될지 이대로 사라질지 아직은 미지수.
 
기아 홍건희 : 화순고를 졸업하고 올해 기아에 입단한 홍건희 선수. 186cm 81kg의 건장한 체구로 기아 팬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아직까진 2군에서 열심히 훈련중입니다.
 
삼성 정인욱 : 2009년 삼성의 2차 지명선수였죠. 특히 선동열 前삼성 감독이 콕 찍어서 대성할 선수라고 칭할만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6경기에 출장해 1승 1패 15이닝 방어율 2.40을 기록중입니다.
 
롯데 고원준 : 넥센에서 롯데로 이적한 고원준 선수. 불펜이면 불펜, 선발이면 선발 어느 곳에서나 제 몫을 해주고 있어서 롯데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죠. 차기 국가대표 에이스감이라는 이야기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올 시즌 기록은 1승 1패 2세이브 39이닝 방어율 2.08입니다.
 
넥센 문성현 : 2010년 넥센의 2차 지명 선수입니다. 작년에 69.1이닝동안 방어율 4.93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올 시즌은 29.2이닝동안 방어율 1.82에 머물면서 넥센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넥센의 투수팜은 정말 무섭네요.
 
한화 안승민 : 기대되는 젊은 선수라기엔 액면가가 너무...한화의 2선발 안승민翁입니다. 류현진 선수 혼자 분투하고 있는 한화 선발진에서 꿋꿋하게 2선발을 지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견하면서 안쓰러운 선수죠. 올 시즌 기록은 8경기에 출장해서 40이닝동안 방어율 4.05 2승 2패를 기록중입니다. [☞의견 보러가기]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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