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28

[이 시각 헤드라인] 최경주 우승 비결, 박주아 신우암으로 별세

기사입력 2011.05.16 14:50 / 기사수정 2011.05.16 14:55

온라인뉴스팀 기자

- 5월 16일 오후 1시 헤드라인 & 네티즌 실시간 반응

=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중,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등극했다. 최경주가 3년 만에 정상에 올라 오랜 우승의 갈증을 풀었다.

▶ '행운의 17번 홀', 최경주 우승 이끌었다'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탱크' 최경주(41, SK텔레콤)의 관록은 17번 홀에서 빛났다.

최경주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데이비드 톰스(미국)와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두 선수의 명암에 17번 홀에서 엇갈렸다. TPC스타디움의 최고 '볼거리'는 17번 홀이다. 호수 가운데 덩그렇게 놓여진 섬인 17번 홀은 골퍼의 집중력이 매우 필요한 홀이다. 자칫 잘못하면 연못에 볼을 빠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철저한 몸 관리로 인해 컨디션이 좋아진 최경주는 꾸준히 상위권에 올랐다. 하지만, 뒷심 무족에 문제점을 보이면서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최경주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17번 홀에서 버디를 만들어냈다.

톰스와 동타인 상황에서 최경주는 절묘한 버디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최경주의 버디는 승부를 결정짓는 듯 보였다.

하지만, 톰스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최경주가 파세이브를 기록하는 사이, 톰스는 천금과도 같은 버디를 만들어냈다. 필드에 모인 갤러리들은 열광하기 시작했고 연장전에 접어들면 최경주가 불리할 듯 보였다.

그러나 최경주는 흔들리지 않았다. 연장 첫홀이 열린 곳은 자신이 버디를 잡은 17번홀이었다. 홀 근처에 볼을 가까이 붙인 쪽은 오히려 톰스 쪽이었다.

이 상황에서 톰스는 무너지고 말았다. 짧은 거리에 있었던 파 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최경주는 파 세이브를 올리면서 기나긴 승부를 마감시켰다.

최경주는 17번 홀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는 버디를 잡아냈다. 연장전에서는 승부를 결정짓는 파 세이브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PGA 8승을 올렸다.

아시아 골퍼로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는 최경주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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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자랑!!! 멋있습니다"  - 골프채널에서 "KJ Choi 완전 젠틀맨이고 잭 니콜라스와 타이거 우즈가 경의를 표할 정도의 대단한 선수다"라고 소개. 자랑스럽습니다. 영어도 잘하세요. 멋있습니다!!! 축하해요!!!  // ID : skyu****
▶ "실력보다 인성이…"  - 탱크 씨…정말 우승 축하 드립니다. 당신의 장점은 실력보다 인성입니다. 일단 간만의 우승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선수활동 기대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금 처럼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애써주시길~ // ID : ry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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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 탤런트 박주아 씨가 신우암으로 69세로 별세해 온라인에서도 애도 물결이 한창이다. 

▶ 중견배우 박주아 16일 '신우암'으로 별세

중견탤런트 박주아 씨가 향년 69세의 일기로 16일 별세했다.

유족들은 고(故) 박주아 씨는 암 수술 한 달 만인 16일 오전 3시55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신우암 초기 판정을 받아 지난달 17일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유족들은 의료사고를 의심하고 있어 병원 측의 납득할만한 설명이 있기 전까지는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며 현재 고인의 유해는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 안치돼 있다.

故박주아 씨는 지난 1962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온에어','시티홀', '남자를 믿었네'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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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 TV에서도 자주 보면서 정말 연기를 잘하시고 멋지시구나 했었는데 이렇게 암투병 중에 별세하셔서 마음이 아프네요. 명복을 빕니다.  // ID : cyes****
▶ "안타깝게 가셨네요"  - 초기면 완쾌하실 수 있는데, 병원의 의료사고 맞는 거 같네요. 하늘에선 아픔 없이 편안하게 사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ID : kkss****





= '위대한 탄생'의 멘토, 김윤아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 화제. 네티즌들은 사진 속 동안 미모를 과시하는 김윤아의 모습에 감탄하고 있다.

▶ 김윤아 '여신포스' 뽐내, 네티즌 "38세인데 저럴 수가"

김윤아의 일명 '여신포스' 사진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김윤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린 플러그드 다녀왔습니다. 함께 뛰고 노래해 준 여러분 즐거웠어요. 사진은 낮의 UV무대 앞에서 찍은 것. 음하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윤아는 흰 원피스를 입고 바람에 흩날리는 머릿결에 한껏 흥에 겨운 듯 밝은 미소와 '브이'포즈로 마치 그리스의 '여신'을 연상케 하는 사진이다.

네티즌들은 "그냥 서 있기만 해도 여신 자태가…" ,"마치 프랑스 파리 같아요", "38세인데 저럴수가 동안이다" "완전 여신이다. 이 사진 대박이에요", "우리 김멘토님 즐기셨군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김윤아는 14·15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환경캠페인 음악축제 '그린 플러그드'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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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여신 저래도 여신"  - 그리스 로마신화 부럽지 않다!  // ID : disc****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사람"  위탄 심사위원 중에 제일 제대로 심사하더구먼. 급호감 // ID : lk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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