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조이맥스는 16일 2011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올해부터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함에 따라, 금년 1분기부터 자회사 2개사의 연결매출을 발표했다.
2011년 1분기는 전분기 대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1%, 50%, 115%가 증가해, ▲연결기준 매출액 약 61억 원, 영업이익 약 10억 원, 순이익 약 14억 원을 기록했으며, 1분기 인수한 '아이오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3월 분부터 반영됐다.
1분기에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매출이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며, '아이오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및 지분을 100% 인수해,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는 인기 대전 액션게임 <로스트사가>의 IP를 확보하고 저 연령층 이용자 풀 확보와 탄탄한 라인-업 구축을 꾀했다.
여기에, 올 2분기부터는 <로스트사가>의 매출이 100% 당사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며, 특히, 5월 들어 <로스트사가>의 국내 매출은 전달 동기간 대비 약 50% 가량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큰 폭의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올 여름 대대적 프로모션과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나갈 계획으로, <로스트사가>가 신규 매출 원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로스트사가>는 인도네시아 현지 매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한 일본, 태국 등 추가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해외 국가별 매출의 단계적인 증폭과 함께, 매출 규모 확장은 더 빠르게 가속화 돼, 조이맥스의 캐쉬카우로 자리매김을 해나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당사가 지닌 최고의 인프라 '글로벌 포털'(
www.joymax.com)을 통해, '드래곤플라이'의 FPS <카르마>와 <스페셜포스>를 비롯한 게임 라인업들의 순차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올해 말까지 게임 5종의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2012년 위메이드의 대작 게임 라인업을 추가해, 중장기적인 지속 성장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최강의 글로벌 포탈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