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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에 만족하는 '칸나' 김창동 "T1전, 힘들겠지만 재밌을 것 같다" [LCK]

기사입력 2023.01.25 20:1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칸나' 김창동이 현재 DK 성적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1라운드 2주차 농심 대 DK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DK는 농심을 격파하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DK의 모든 라이너들은 농심의 라이너들을 제압하며 초반 라인전부터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했다. 

특히 1세트의 경우 '칸나' 김창동의 레넥톤이 날아다녔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까지 해서 총 3경기를 치렀는데 다 2대0으로 이겨서 기쁘고 깔끔해서 더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친정 팀 농심 상대로 긴장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딱히 의식하지 않았지만 대회니까 이기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신예의 포스를 뿜어낸 농심. 이에 대해 김창동은 "신인들로 구성된 팀이라 좀 힘들수도 있는데 정말 잘하고 있는 것 같다. 든든 선수도 신인 답지 않게 잘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1세트 미드 제이스 픽을 꺼내든 DK. 그는 픽 배경으로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돌리게 됐다. 나는 제이스-이렐 구도 자신 있어서 어필했는데 미드로 가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압도적인 탑 차이를 벌린 것에 대해선 "그렇게 차이를 벌릴 줄은 몰랐는데 건부가 잘해줘서 손쉽게 잘 됐다"고 전했다. 

파죽의 3연승을 달성하고 있는 DK. 그는 지금 성적에 "너무 만족하고 있다"며 "워낙 잘하는 선수들만 있기 때문에 분위기도 좋다"고 털어놨다.

DK는 곧바로 다음 매치에서 T1과 만난다. 그는 T1과 만나는 것에 "T1이 너무 잘하는 팀인데 힘들 것 같지만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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