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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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빛' 김현주, 신림동 입성 만만치 않네…해결법 있나?

기사입력 2011.05.13 16:11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김현주의 신림동 집 입성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방송될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27회에서는 평창동 집을 떠나 신림동 집으로 이사해 친모 이권양(고두심 분)과 함께 살려는 한정원(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러나 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정원에게 또 다른 시련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공개된 예고편 속 권양은 "네 집은 여기가 아니라 평창동이다"며 "왜 그렇게 속 터지게 구느냐"고 화내며 정원을 내쫒는다.

이에 문전박대 당한 정원은 던져진 짐과 함께 그 자리에 서서 울먹인다. 그러나 다행이도 여기서 물러설 정원이 아니다. 정원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대범씨가 그러지 않았냐"며 "내 뜻은 확실하니까 길도 확실히 있겠죠"라고 말하며 확고한 이사 의지를 내비친다.

이어 밤새 잠 못 이루고 앉아 정원의 걱정에 고심하는 권양의 모습과, 다음날 아침 황태란(이아현 분)과 함께 창밖을 내다보며 놀라는 권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사를 위한 정원만의 독한 해결법이 있었으리라 예상된다.

반면, 예고편 속 정원은 강대범(강동호 분)과 대범의 아들 승원과 함께 마치 한 가족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이를 지켜보던 송승준(김석훈 분)의 질투를 또 다시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원의 신림동 입성기와 새로운 극 전개가 어떤 새 국면을 맞을지는 오는 14일(토) 오후 8시 40분 MBC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MBC]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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