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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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만약에 롯데가 위장선발 한다면?

기사입력 2011.05.14 09:41 / 기사수정 2011.05.14 09:41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12일 SK와 삼성의 경기에서 송은범 선수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서 SK는 위장선발(?)을 하게 됐습니다. 뒤이어 나온 고효준 선수가 4이닝동안 무실점, 전병두 2이닝 2실점, 정우람 2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무난히 승리하나했지만 정대현 선수가 2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었죠.

그렇다면 만약 롯데의 선발투수가 부상이나 다른 이유로 교체해야 된다면 누굴 위장선발(?)로 올려야 할까요? 지금까지 롯데에서 중간계투로 올라온 선수는 무려 14명이나 됩니다. 그 중에서 10이닝 이상 던진 선수(방어율)는 총 6명으로 고원준(2.53), 코리(3.33), 임경완(1.72), 허준혁(7.15), 김일엽(5.40), 김사율(6.28)입니다.

고원준 선수는 선발로 전환했기 때문에 뺀다면 방어율이 4점 미만인 코리나 임경완이 적격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코리는 벌써 선발투수에 버금가는 이닝을 소화했고 나이도 많습니다. 임경완은 이닝을 길게 끌고 가지 못한다는 사실에 팬들 모두 공감하고 있죠.

물론 최강의 불펜을 자랑하는 SK와 비교했기 때문에 무리일 수는 있겠지만 롯데는 선발투수가 부상을 당했을 경우 쓸만한 선수가 거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양승호 감독은 위장선발 오더는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겠네요 ^^;; [☞의견 보러가기]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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