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성유리가 임예진에게 따귀를 맞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1회분에서는 순금(성유리 분)의 성장과정이 그려졌다.
공고에 다니며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던 순금은 이날 엄마(임예진 분)가 식모 일을 해 꼬박 모은 4년치 대학 등록금을 들고 학교에 찾아와 대학 얘기를 꺼내자 당황했다.
순금은 대학에 들어갈 실력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스스로 대학에 가고 싶은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대학보다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것.
하지만, 순금은 엄마가 계속 대학에 가라고 다그치자 대학 등록금으로 가게를 차려 일을 하던지 시집을 가겠다며 대들기 시작했다.
순금 엄마는 자신의 속도 모르고 철없이 말대꾸하는 순금에게 화가 나 그만 순금의 뺨을 때렸고 순금은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순금이 만취한 건우(정겨운 분)를 술집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진=성유리 ⓒ KBS 2TV <로맨스 타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