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집사부일체2'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골프의 매력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1일 첫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트렌드가 무엇일지 예측해 보는 ‘박빙 트렌드’의 컨셉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소라는 최근 MZ세대들에게 국민 스포츠로 급부상 중인 골프의 매력을 전파할 ‘사부’로 등장하며 프로그램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사내 골프대회 조 1위’ 화려한 이력을 뽐내며 구력 24년차의 존재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어 천혜의 자연을 한눈에 즐기며 운동까지 하는 1석 2조 국민 스포츠 골프의 매력을 시적인 감각과 은유적인 표현법으로 멤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가 하면, 이소라만의 중독성 있는 화법을 더해 상대편 스포츠인 테니스와 불꽃 튀는 논쟁을 이어갔다.
워너비 아이콘으로 불리는 방송인답게 골프에 있어서 트렌디함에 대한 애착과 열정 또한 남달랐다.
평소 트렌디한 패션과 아이템으로 수십 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킨 만큼 가족 소재의 골프웨어 룩을 완벽 소화하는 것은 물론, 시원한 기럭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윙과 수준급 비거리로 새해 첫날부터 이소라표 골프 아우라를 제대로 뽐냈다.
매력적인 스포츠 골프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자세 교정부터 상황에 걸맞은 원포인트 레슨까지 아낌없는 노하우를 전수하며 열정적인 사부의 면모를 드러내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껏 더하기도.
이처럼 시즌2로 새롭게 변신하며 골프를 향한 진심을 아낌없이 보여준 ‘사부’ 이소라. 친근한 분위기 속 출연진들과의 자연스러운 호흡, 그리고 빛나는 존재감을 선사해 앞으로 보여줄 그의 맹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약 3개월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새해와 함께 새 시즌으로 돌아온 '집사부일체2'는 원년멤버 이승기가 없이 새 멤버 이대호, 뱀뱀을 합류해 진행됐다.
이소라가 골프 사부로 출연 중인 ‘집사부일체’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