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정동진서 기습 라이브…팬들과 '새해 일출 맞이'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팬들과 함께 새해를 맞았다.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지난 1일 깜짝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2023년 첫 일출을 생중계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일출 명소인 강릉시 정동진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블리처스는 해변의 모래 위에 '블리(BLEE, 블리처스 공식 팬덤명)' 이름과 하트를 새기며 팬들을 향한 넘치는 사랑을 표현했다.

이어 "새해에는 건강하고, 다치지 않고, 블리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 "멤버들과 블리들, 주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2023년은 '블리처스 가라사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싶다"며 릴레이로 멤버 각자의 새해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윽고 첫 해가 떠오르자 블리처스는 환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가 하면, 화면 너머 팬들을 향해 하트를 날리거나 손을 흔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블리처스와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는 힘찬 인사와 함께 2023년을 맞이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새해 첫 일출을 함께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발벗고 나선 블리처스의 팬서비스에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블리처스는 지난해 10월 데뷔 첫 유럽 투어 '블리처스 2022 유럽 투어 루킹 포 블리 (BLITZERS 2022 EUROPE TOUR Looking For BLEE)'를 개최하고 총 8개국 12개 도시의 팬들과 만났다.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