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2시즌을 마무리하며 기업 연계 적립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매년 팀이나 소속 선수 연계를 통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부산지역 사회공헌 적립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구단은 올해 대한항공과 비추미 안경, 아람출판사와 연계해 적립금 전달 행사를 열었다.
지난 9일 대한항공 부산여객지점에서 박세웅과 대한항공 부산여객지점 이상건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 계층 학생과 가족 대상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지원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1승리, 1홈런 당 각각 왕복항공권 1매를 적립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66매를 전달했다.
같은 날 비추미 안경(반여점)에서는 전우현 대표와 박세웅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안경 교환권 438개를 지원했다. 삼진 1개 당 안경 교환권 3개가 적립됐고, 올 시즌 박세웅의 146삼진과 연계해 총 438장의 안경 교환권이 전달됐다.
12일에는 아람출판사와 부산지역 초등학교 도서관에 도서 5,400권을 기부하는 사랑의 도서 나눔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람출판사 부산영업지점 배선미 상무와 구단 한동희가 참석했다. 아람출판사는 올 시즌 롯데자이언츠의 홈 경기 1승리 당 도서 200권을 적립해 총 5,400권을 기부하게 됐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 시즌 파트너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