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룡날다]패배를 하면 생각나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빠져 있는 선수들입니다. 물론 박경완, 김강민, 박재상 선수가 빠진 현재도 2위와 5게임차를 유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매번 박빙의 승부를 펼치기 때문에 저들이 그리운 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돌아온다면 이번 시즌 한 번도 운영해보지 못한 말그대로 전설의 1군 라인업을 짜볼 수 있습니다.
1. 정근우 2B
2. 박재상 LF
3. 박정권 1B
4. 정상호 DH
5. 최 정 3B
6. 김강민 CF
7. 임 훈 RF
8. 박경완 C
9. 박진만 SS
여기에 정상호 선수와 박경완 선수가 상황에 맞게 번갈아 가며 포수 자리를 맡고, 안치용, 박재홍, 최윤석, 이호준 선수가 백업 및 대타요원으로 자리잡는다면 꿈에도 그리던 전설의 1군 야수라인업이 완성됩니다.
일명 똥줄타는 경기를 매번 바라보는 팬의 입장에서 하루 빨리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 시원시원한 야구를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이 전설의 라인업 도대체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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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논객 : 비룡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