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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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선균, 엄태웅 이중생활 폭로 "온오프라인 모습 달라"

기사입력 2011.05.06 17:51 / 기사수정 2011.05.06 17:5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강호동과 이선균이 엄태웅의 이중생활에 대해 폭로하고 나섰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배우 이선균은 절친인 엄태웅와 '악플놀이'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이중생활를 폭로했다.
 
이선균은 "엄태웅과 악플놀이를 할 만큼 친한 사이"라며 "엄태웅이 실제 만났을 때보다 문자로 이야기하면 기가 막히게 웃기다"며 온라인에서는 서로 험한 말까지 쪽지로 교환하는 사이지만 정작 오프라인으로 만나면 불편하다는 뜻을 밝혀 폭소케 했다.
 
이선균은 "서로 알고지내고 처음으로 단둘이 만났는데 너무 어색했다"며 "각자 한 병씩 마시고 헤어졌다"고 말해 엄태웅이 오프라인에서는 과묵한 모습임을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엄태웅이 평소 과묵한 성격인데 트위터는 가장 많이 남겨서 가장 많은 기사를 만들어 낸다"며 "엄태웅 씨의 기사를 보면 다른 사람 같다. 현장에 있는 엄태웅이랑 동일인물인데 말이다"라며 이선균의 말에 살을 더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포스가 이중생활을 할 줄이야", "완전 귀여워요", "주변에 다들 그런사람들 있지 않나?", "이선균과 엄태웅의 악플놀이 너무 재밌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은 현재 강호동과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 '순둥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강호동 이선균 엄태웅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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