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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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동묘 옷 가격에 '깜짝'…"도망칠 뻔 했어"(영웅본색)

기사입력 2022.12.07 19:59 / 기사수정 2022.12.07 19:5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가수 임영웅의 동묘 방문기가 공개됐다.

7일 오후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는 '나 영웅, 동묘를 접수하러 왔다 (두둥탁!) 사장님이 멋있고 옷들이 친절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임영웅은 동묘 구제시장에 방문했다. 임영웅은 유튜브 PD와 함께 맞춰 입을 옷을 찾는 미션을 받고 시장을 구경했다.



임영웅은 "이런 분위기가 너무 그리웠다. 옛날에 학교에서 수학여행가면 이런 느낌의 장소에서 기념품 팔고 그랬다"며 동묘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어 임영웅은 PD의 옷을 골라주는가 하면 화려한 옷을 집고 입어보며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임영웅은 "어깨가 굉장히 넓다"는 옷가게 사장의 말에 "엑스라지, 라지 정도의 옷을 입는다"며 인정했다. 또한 임영웅은 PD에게 화려한 옷을 골라주며 자신도 함께 과감한 패션의 옷을 착용했다.



그는 "어깨가 살아있다. 동묘 왔으면 이 정도 옷은 입어야 한다"고 덧붙이며 PD를 당황케 했다.

결국 화려한 옷 구매를 결정한 임영웅은 "사진 찍어주면 50% 할인 해 주겠다"는 옷 가게 사장의 말에 기뻐하다가도 7만 5천 원이란 말에 "동묘에서 이 정도면 명품 아니냐. 너무 고가 아니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20만 원이 넘는 옷 가격을 확인하며 한 번 더 놀랐고 사장은 "이건 새옷일 때 가격이다"라며 중고 가격을 알렸다. 임영웅은 "나 지금 도망칠 뻔 했다"고 장난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영웅과 PD는 직접 고른 화려한 옷을 입으며 동묘 시장을 누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임영웅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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