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매년 어린이날 두산과 LG는 잠실에서 만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빅매치를 벌입니다.
올해도 어린이날을 포함 3~5일 LG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두산과 LG의 어린이날 매치는 1996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996년 7:3 / 6:4 (두산 승-더블헤더 경기)
1998년 3:4 (두산 패)
199년 10:9 (두산 승)
2000년 5:7 (두산 패)
2001년 16:5 (두산 승)
2003년 1:3 (두산 패)
2004년 8:2 (두산 승)
2005년 4:3 (두산 승)
2006년 5:8 (두산 패)
2007년 9:5 (두산 승)
2008년 4:2 (두산 승)
2009년 0:12 (두산 패)
2010년 4:2 (두산 승)
두산이 근소하게 앞서고는 있지만,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팀의
승부가 정말 라이벌 매치답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잠실 라이벌전'으로 LG와의 경기는 언제나 긴장되는 무언가가 있지만
이번 경기는 두팀 모두에게 더욱 뜨거운 경기가 될 것 같네요.
현재 순위에서 두산이 LG를 상대로 1.5게임차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3연전을 통해서 두 팀의 순위 격차가 더 벌어지든지
또는 뒤집어질 수 도 있겠습니다.
두산은 지난주 삼성과 SK와의 경기에서 우천취소도 두번이나 있었지만,
1승 3패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는데요.
그래서 이번 LG전부터 시작하는 6연전에서 다시 한번 힘을내
승부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LG 선발 투수들의 선전과 뜨거운 방망이를 어떻게 묶을 수 있을지가
LG와의 3연전에서 관건이 되겠습니다.
두산도 니퍼트-이현승-김선우선수로 이어지는 컨디션 좋은
선발 투수들의 출격이 예상되는데요.
이번 '어린이날 매치'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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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두산베어스 제공]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