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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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쇄골 골절 후 회복 중…"이렇게 큰 수술은 처음, 새 경험" [화보]

기사입력 2022.11.22 10:44 / 기사수정 2022.11.22 10: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채연이 화보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하며 부상 후 회복 근황을 함께 알렸다.

정채연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 나주희 역으로 열연한 정채연은 공개된 화보에서 드레스와 코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하며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채연은 '금수저' 종영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채연은 "올 한해 내내 '금수저'에 몰입해 있어서 그랬는지 끝난 것 같지 않고 싱숭생숭해서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집에서 혼자 요리도 해 먹고, 장도 보러 다니고, 강아지랑 산책도 하며 조금씩 원래 삶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정채연은 '금수저' 촬영 중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정채연은 "처음보다 훨씬 나아졌다. 그렇게 큰 수술을 받아본 건 처음이라,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얘기했다.

하지만 그룹 다이아의 마지막 완전체 무대에 서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고 말하며 "멤버들과 올해 초부터 마지막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무대에 서지 못해 정말 속상했다. 팬들께도 아쉬움을 드린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정채연은 그룹 아이오아이와 다이아 활동을 병행하던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 연기를 시작했던 시기에 대한 질문에 정채연은 "연기를 꿈꿔왔지만 이렇게 기회가 빨리 찾아올 줄은 몰랐다. 나이도 어렸고, 신인이었기에 무조건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밝혔다.

또 정채연은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장르가 너무 많아서 딱히 ‘이런 역할을 꼭 해 보고 싶다’는 건 없다. 여태껏 해 온 것보다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더 많다. 호기심도 많고 배우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된다"고 내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정채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에스콰이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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