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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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유진에 팬심 고백… "S.E.S 노래 외우라고 후배 시켜" (뜨겁게 안녕)

기사입력 2022.11.21 19:00 / 기사수정 2022.11.21 19: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뜨겁게 안녕' 이대호가 유진을 만나 S.E.S의 찐팬임을 인증한다.

21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안녕하우스'의 호스트 유진, 은지원, 황제성이 세 번째 게스트 이대호와 정훈 선수를 만나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이날 '하이바이 박스'에서 운동화와 함께 '수학여행을 가고 싶어요'라는 소박한 위시리스트를 접한 안녕지기들은 세 번째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낸다. 



그러다 이대호와 정훈 선수가 깜짝 등장하자 유진, 은지원, 황제성은 미소를 보이며 서로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 이들은 격한 인사를 나누고, 잠시 후 이대호는 "S.E.S 진짜 팬"이라고 고백한다.

이대호의 상기된 모습에 황제성은 "팬심에서 진정성이 느껴진다.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고 묻는다. 이대호는 "고교 시절 제일 좋아했다. 진짜 후배한테 처음으로 외워오라고 시켰던 노래가 S.E.S 노래였다"고 너스레를 떤다.

유진의 "왜 외워 오냐" 질문에 이대호는 "야구할 때 제가 (노래를) 들을 수 없지 않냐. 후배한테 운동할 때 계속 불러달라고, 형이 너무 (노래를) 좋아하는데 운동할 때 들을 수 없으니 더 집중할 수 있게 불러달라고 했다"며 열혈 팬심을 인증한다. 

급기야 이대호는 "수학여행을 왔는데 S.E.S, 젝키가 함께 있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요정과 전사와 같이 밥을 먹는다니"라며 감격스러움에 말을 잇지 못한다. 

은지원 역시 "대호 말처럼 유진이가 고기 구워주는 게 말이 되냐"며 연신 감탄한다. 남성들의 무한 팬심에 유진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여신 미소를 잃지 않아 현장을 후끈 달군다.

유진의 고기 굽방부터 피아노 연주, 그리고 그녀를 향한 이대호 선수의 순수한 팬심까지, 첫 수학여행에 나선 이대호 선수의 동심 넘치는 모습은 21일 오후 10시 40분 '뜨겁게 안녕'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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