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NHN이 지스타 2022에 합류한다.
9일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오는 17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의 BTB 전시관에 부스를 열고, 자사의 게임개발 솔루션 ‘NHN게임플랫폼(NHN GamePlatform)’,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 ‘NHN앱가드(NHN AppGuard)’와 다양한 ‘AI상품’들을 전시 및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NHN게임플랫폼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상용화 전 단계의 신규 서비스인 ‘게임앤빌(GameAnvil)’과 ‘게임톡(GameTalk)’, ‘게임스타터(GameStarter)’를 선공개한다. NHN게임플랫폼은 게임개발사가 게임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게임 론칭 및 운영에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솔루션 브랜드다. 2017년 로그인/결제/아이템/지표 등 게임에 필요한 공통 기능을 제공하는 ‘게임베이스(Gamebase)’를 출시한 이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게임앤빌’은 실시간 멀티 플레이 게임 서버의 구축/배포/채널 관리가 가능한 게임 서버 엔진으로, 클라이언트나 웹 개발자를 포함한 초보 개발자들도 쉽게 사용 가능할 만큼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N:N 접속 게임, 턴제 및 보드 게임, 싱글 이용자 게임 등 다양한 게임 서버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 ‘게임톡’은 간편하게 게임 내 채팅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실시간 채팅을 포함한 1:1 대화, 길드 채팅 등 필요에 맞게 채팅의 종류를 사용할 수 있고, 채널 관리, 자동 번역, 악의적인 이용자 제재, 금칙어 관리 등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게임스타터’는 PC게임의 실행과 업데이트까지 가능한 런처 서비스다.
▲NHN 앱가드는 지스타 특별 프로모션 및 현장 선물을 준비하는 등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NHN 앱가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앱의 부정행위 탐지와 보안위협 대응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다. NHN그룹사가 게임, 결제(페이먼트) 등 대외 서비스 제공 경험에서 쌓아온 보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스코드 보호, 메모리 변조/후킹 및 해킹 툴 차단, 안티 디버깅, 위/변조 방지 등 전문적인 모바일 보호 서비스를 ‘SECaaS(Security as a Service, 서비스형 보안(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문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 형태로 제공한다. 지스타 기간 중 신규로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3개월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지스타 현장에서 신청할 경우에는 고급 장마우스패드를 지급한다.
▲얼굴인식(Face Recognition), AI패션(AI Fashion), OCR(Document Recognizer, Vehicle Plate Recognizer 등)을 포함한 다양한 AI상품도 NHN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NHN클라우드는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스타 현장에서 인공지능 솔루션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 모집에 힘쓸 계획이다.
NHN 정우진 대표는 “올해도 국내 대표 게임전시회 지스타를 통해 게임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외 글로벌 게임사 및 기업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라며, “NHN은 게임개발사들이 게임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수요 높은 서버 개발자 인력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신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HN은 오랜 글로벌 기술 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게임,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이용자의 사용 패턴 분석에 따른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게임 브랜드로 20년 이상 게임 서비스를 이어온 만큼 NHN게임플랫폼, NHN앱가드 등베테랑 인력들이 경험을 토대로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게임 특화 클라우드를 주력 상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사진=NHN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