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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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팀페이지] 류현진은 건들지 맙시다!

기사입력 2011.04.29 09:53 / 기사수정 2011.04.29 09:58

한화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한화의 날개가 꺾이면 꺾일수록, 팬들의 마음은 아파져만 갑니다.
하늘에서 추락하는 독수리를 보고 있으니,
응원말고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이 답답할 뿐입니다.

선수들의 의지, 한대화 감독님의 고충 등을 누구보다 잘 아는 팬들입니다.
하지만 힘찬 응원밖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FA영입, 트레이드, 뛰어난 용병영입 등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라고.
하지만 모기업인 한화는 그럴만한 의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2년 연속 꼴찌를 하였지만, 돌아온 것은
이도형, 최영필 선수의 방출 뿐이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을 트레이드하라고..
리빌딩의 한 과정으로 삼으라고 말합니다.

다른 팬들도 한화 이글스를 동정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그런 말씀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한화이글스의 슈퍼스타는 누가뭐래도 류현진 선수입니다.

누군가는 류현진과 아이들이라고 비판을 하지만,
한화팬 입장에서는 류현진이 있기에 한화를 버릴 수 없는 것입니다.

어차피 FA가 되면 떠날 선수이다, 투수보다 타자가 급하지 않느냐는
말로 류현진 선수가 트레이드에 거론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한화팬의 마음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FA로 해외진출이 아닌 트레이드로 다른팀을 옮긴다면,
개인적으로 저는 한화 팬을 당장 때려 칠 것입니다. [☞ 의견 보러가기]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논객 : 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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