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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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 SouL 잡고 플레이오프? - 2.1 e스포츠

기사입력 2005.02.01 19:45 / 기사수정 2005.02.01 19:45

e-스포츠 기자
Chapter1.오늘의 스타리그 일정

◈Cyon 2004 온게임넷 3rd 챌린지리그 순위결정전 B조◈ PM 7:00 Ongamenet

Game1.손영훈(Protoss) vs 송병구(Protoss) in Neo Guillotine

▶양선수의 이맵에서의 전적
  1.손영훈선수:3승1패 - 대프로토스전 1승
  2.송병구선수:3승1패 - 대프로토스전 1승
    
▶양선수간의 상대전적:[전적없음]

◐관전포인트:이재훈선수의 결승 파트너를 가리기위한 자리가 벌어졌습니다. 기요틴에서의 프토대프토전은 마치 저그대저그전에서 서로 저글링수를 맞춰가면서 뮤탈을 띄우듯이 서로간에 질럿수를 맞춰가면서 드라군으로 넘어간다음 템플러테크를 타느냐 아니면 로보틱스테크를 타느냐에 따라서 경기의 양상은 달라집니다. 

안기효선수가 초반부터 투게이트를 가면서 질럿찌르기를 시도하였지만 아무효과없이 무의미하게 질럿한기를 낭비한것이 시종일관 이재훈선수에게 경기를 내줄수 밖에 없었던것 처럼 유닛하나하나를 시작으로한  병력상의 이익을 누가 얻어가는 선수가 서서히 멀티나,테크에서 앞서가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일반 로템형 언덕형태의 맵에서의 한번 위치를 선점하게되면 경기가 급속도록 한쪽으로 기울게 되지만 맵이 개방형태라는점은 조이는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할수도 없습니다. 물론 전투시 넓게 진영을 먼저잡기 쉬운쪽은 당연히 상대를 조이는쪽이겠지만 개방형태의 맵에서는 분명히 언덕형맵보다 변수가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양선수모두 이경기만 잡아낸다면 테란전을 하기때문에 "이 경기만 이긴다면 나는 결승간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송병구선수와 손영훈선수가 첫 방송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떨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때문에 이번 1위결정전이 기대되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변형태선수의 입장에서는 네오기요틴에 빠진게 (재경기인 경우에는 기요틴에서 프로토스전을 합니다.) 일반적인 플토대테란전을 살펴보면 득이 될수도 있고, 변형태선수의 이맵에서의 프로토스전을 볼때는 실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손영훈선수가 승리할시 2경기가 진행되고 송병구선수가 승리할경우 3경기가 2경기앞에 진행됩니다.

Game2.송병구(Protoss) vs 변형태(Terran) in ReQuiem 2경기는 1경기의 패자와 변형태선수가 대결합니다

▶양선수의 이맵에서의 전적
  1.송병구선수:4승 - 대테란전 3승
  2.변형태선수:7승1패 - 대프로토스전 1승
    
▶양선수간의 상대전적:[전적없음]

◐관전포인트:송병구선수가 1경기를 승리했다면 이경기에서는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2승으로 바로 진출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서지훈선수를 상대로 초반의 압박부터 시작해서 유연하게 다크템플러체제로 넘기면서 서지훈선수로 부터 꼼작없이 gg를 받아낸만큼 가까운거리라면 특히나 테란을 상대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송병구선수의 초반압박을 변형태선수가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관건입니다. 

레퀴엠에서 테란이 토스의 초중반 공세를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따라서 경기의 양상은 천지차이가 될수있습니다. 변형태선수는 이번 챌린지예선에서 강민선수를 격파한 실력이나 박정길선수를 승자전에 꺽은 실력을 이번에도 발휘를 해야합니다.(두맵이 전부다 기요틴이네요^^:) 즉 변형태선수가 플토에게 패배하는 패턴을 보면 초반 프로토스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허무하게 뚫려버리면서 패배를 했다는점으로 미루어 볼때 초반 공세를 막아내고 중후반 힘싸움전으로 간다면 변형태선수의 진가가 드러나기때문에 변형태선수로서는 어떻게든 초반을 넘기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송병구선수가 삼성칸팀의 몇안되는 프로토스유저로서 송병구선수의 성장이 곧바로 삼성칸팀의 잠재적인 힘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삼성전자팀이 가장 주목하고있는 프로토스유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Game3.변형태(Terran) vs 손영훈(Protoss) in Alchemist

▶양선수의 이맵에서의 전적
  1.손영훈선수:1승 - 대테란전 1승
  2.변형태선수:전적없음 - 대프로토스전 전적없음

▶양선수간의 상대전적:[전적없음]

◐관전포인트:손영훈선수도 역시 1경기를 승리했을 경우에는 이경기에서 2승으로 올라가겠다는 욕심을 부릴만한 맵이 걸렸습니다. 자신이 승자전에서 한승엽선수를 초반압박으로 경기를 잡아낸 경기가 있었기때문에 (한승엽선수의 탱크리페어 실수도 있었지만요) 손영훈선수로서는 지난경기와는 다른양상의 경기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변형태선수는 플토의 초반공세를 어떻게 막고 중후반 힘싸움으로 가느냐가 순위결정전의 대프로토스전에서 가장 중요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알케미스트에서 11시-6시 관계에서는 프로토스가 개방형태의 맵이라는 측면에서 초반부터 압박을 하는 스타일이라면 11시-3시, 3시-6시관계 일경우에는 프로토스가 멀티가되었든 리버가 되었든 다크가 되었든 심지어 빠른 캐리어가 되었든 전략적인 플레이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점을 변형태선수가 빨리 알아채는것도 중요한 변수중에 하나라고 할수있습니다. 변형태선수는 맵은 다르지만 프로토스전 하나만을 준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훨씬더 준비하기에는 수월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가 약간 주춤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있기때문에 그러한 최근의 아쉬움을 떨처버릴 기회로 삼아야 할것 같습니다. 

손영훈선수가 지난 경기에서 드라군 사업을 실수로 누리지 않을 만큼 많은 긴장을 했지만 긴장감을 좀더 줄인다면 지난 경기보다 더욱더 좋은경기를 보여줄수도 있습니다.

◐양선수 모두 1승1패로 물리게 될 경우 재경기가 발생하며 재경기 발생시 재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Game4.손영훈(Protoss) vs 송병구(Protoss) in ReQuiem

▶양선수의 이맵에서의 전적
  1.손영훈선수:5승 - 프로토스전 1승
  2.송병구선수:4승 - 대프로토스전 전적없음
   
◐여기서 손영훈선수가 승리할시 6경기가 진행되고 송병구선수가 승리할경우 5경기가 진행됩니다.

Game5.송병구(Protoss) vs 변형태(Terran) in Alchemist

▶양선수의 이맵에서의 전적
  1.송병구선수:전적없음 - 대테란전 전적없음
  2.송병구선수:전적없음 - 대프로토스전 전적없음

Game6.변형태(Terran) vs 손영훈(Protoss) in Neo Guillotine

▶양선수의 이맵에서의 전적
  1.변형태선수:3승 - 대프로토스전 2승
  2.송병구선수:3승1패 - 대테란전 2승
  

◈MBCmovie배 MBC게임 팀리그 SOUL vs KOR◈-PM 6:30 MBCgame

Round1.Luna
Round2.Arizona
Round3.Into The Darkness Part2
Round4.Raid Assualt
Round5.Luna

◐MBC게임 팀리그 상대전적:KOR vs SOUL - [KOR 0:2 SOUL]
◐MBC게임 팀리그 상대전적(세부세트스코어):KOR vs SOUL - [KOR 2:8 SOUL]

◐관전포인트:팀리그도 이제 서서히 중반을 지나면서 이제 막바지를 향해 치달아 가고 있습니다. KOR팀은 이경기를 잡게되면 5승2패로 자동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게 됩니다. 또한 이번경기가 마지막경기이니 만큼 KOR팀에서는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할것 같습니다. 

SOUL팀역시 이경기를 놓치게되면 3승3패가 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내몰리게됩니다. 프로리그 결승전을 앞두고있는 시점에서 KOR팀이 프로리그를 위해서 이번경기를 버릴가능성은 많지 않습니다. 

현재 KOR팀의 개인리그에 진출해있는 선수가 극히 적은 이유때문에 양대팀리그에 올인하고 있는걸로 봐서는 이번경기에서는 신인급선수를 선봉으로 세우되 마지막에는 팀의 에이스를 내세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재욱선수의 컨디션 난조로인해서 KOR팀의 개인전카드가 극히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 

SOUL팀역시 SOUL팀의 구세주인 변은종선수의 2번의 올킬에 힘입어서 리그 상위권을 차지하고있기때문에 양팀의 에이스간의 대결 즉 욱브라더스중 한명 vs 변은종선수와의 대결이 벌어졌을때 그대결의 승리팀의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차재욱선수의 감기몸살로인해서 KOR팀의 팀리그행보에 빨간불이 켜진만큼 KOR팀이 이위기를 어떻게 풀어내느냐도 관건입니다. 

KOR팀이 두번패할때 모두 조용호 선수에게 올킬,변은종선수에게 3킬을 당한 것이므로 변은종선수를 잡는게 KOR팀의 최대 관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프리뷰에 도움을 주신분(출처)  아이엠포유님 (www.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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