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라이비', KT-키움 준PO 5차전 시구·시타 선정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걸그룹 '트라이비(TRI.BE)'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트라이비'는 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2월 데뷔했다. 최근 세 번째 싱글 'LEVIOSA'를 발매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타이틀곡 'KISS'에 이어 후속곡 'In The Air(777)' 활동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7명의 멤버 중 송선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고, 켈리가 시타를 맡는다.
 
시구를 맡은 송선은 "평소 좋아하는 야구 경기에 시구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키움 히어로즈의 우승을 바라는 마음으로 시구하겠다"고 말했다.

시타자 켈리는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결과 있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