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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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컵대회 우승' 농구단 초청 행사 실시...양홍석 시구 진행

기사입력 2022.10.10 14:48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지수 기자) kt 위즈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2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형제 구단' KT 소닉붐 농구단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2 KBL 컵대회 첫 우승을 이끈 서동철 감독과 MVP 이제이 아노시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양홍석, 하윤기, 랜드리 은노코가 참석했다.

경기에 앞서 이강철 감독은 서 감독과 티타임을 가지며 농구단의 첫 우승을 축하했다. 서 감독도 포스트시즌을 앞둔 이 감독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승리 기원 시구와 시타는 양홍석과 하윤기가 맡았다. 농구단에서는 시즌 막바지까지 고군분투 중인 야구단을 위한 간식차를 보내 응원에 힘을 보탰다.

양홍석은 "소닉붐의 KBL컵 대회 첫 우승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원에서 첫 가을야구를 앞두고 있는데 우리의 우승 기운이 전해져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날 경기 종료 후 포스트시즌 출정식 및 이강철 감독 통산 300승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

사진=kt 위즈 제공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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