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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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마는 한국이지' 광동, 매치17 치킨으로 상위권 입성…1위는 뉴해피 [PCS7]

기사입력 2022.10.07 20:0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광동이 미라마에서 제대로 교전 능력을 보여줬다. 

7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7 아시아' 2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매치 17도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자기장은 중심부로 잡혔다.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던 기블리는 이번 매치 시작과 동시에 USG를 밀어내며 4킬을 올렸다. 

산마틴 오른쪽으로 잡힌 자기장, 인서클 과정에서 1위 젠지가 위험에 빠졌다. 여러 팀의 공격을 받았던 젠지는 별 다른 활약없이 전력의 반을 잃었다. 이후 외곽쪽에서 치열한 싸움이 열렸고 다나와가 담원 기아를 정리하며 순위를 상승시켰다.

매치 16에서 부진했던 17게이밍도 화력을 폭발시키며 GFY를 제압, 5킬을 올렸고 같은 시각 위쪽 뉴해피도 구멍난 GFY의 킬을 가로채며 2위 자리를 되찾았다. 1위였던 젠지가 빠르게 탈락하며 1위와의 격차를 순식간에 줄어들었다.

기블리는 수류탄을 제대로 활용하며 배고파를 터트렸고 이 싸움에 껴들었던 페로도 마무리지었다. 10킬을 올린 기블리는 11위까지 올라왔다. TOP4에는 뉴해피, TYL, 광동, 17게이밍이 남았다. 17게이밍은 점수를 주기 싫어 자폭했고 이제 남은 건 3팀이었다.

광동은 뉴해피와 TYL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킬을 훔쳤고 풀스쿼드를 유지한 광동이 매치17의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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