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축구를 변화시킨 선수 50인' 선정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미국 언론으로부터 '위대한 축구선수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인터넷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박지성을 펠레(브라질), 레프 야신(러시아),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등 쟁쟁한 스타들과 함께 '축구를 변화시킨 50인'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박지성에 대해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서, 소리 없는 영웅의 기준을 높여놨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권 선수로는 알리 다에이(이란), 미우라 가즈요시(일본), 황선홍 등 총 4명의 선수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박지성 ⓒ 맨유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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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