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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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한영과 첫 명절 뭐 했길래…"37년 중 가장 뿌듯"

기사입력 2022.09.13 09:25 / 기사수정 2022.09.15 13:3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군이 결혼 후 첫 명절을 보낸 소감을 전했다.

박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이 생기고 첫 명절을 보내고 왔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어머니 살아생전 못해드린 것들을 이모들께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을 예전에 아내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걸 기억하고 경치 좋은 곳에 이모들 모시자고 해서
처음으로 (전라도 이모 댁 빼고) 다 같이 첫 명절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모, 외삼촌, 이모부, 동생들 너무너무 감동하며 행복해하는 모습 보면서 37년 살면서 가장 행복하고 뿌듯한 명절을 보낸 거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셨죠?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귀경길 안전운전하십시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반려견과 함께 돌아가신 부모님의 성묘를 찾은 박군과 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편안해 보이는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박군은 지난 4월 8살 연상의 가수 겸 방송인 한영과 결혼했다. 한영은 2005년 그룹 LPG로 데뷔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러브스토리와 함께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박군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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