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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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맨시티 FA컵 4강전, '스타 스포츠'에서 중계

기사입력 2011.04.16 22:52 / 기사수정 2011.04.17 00:2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트레블(3관왕) 달성을 위한 고비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맨유는 잠시 뒤인 17일 새벽 1시 15분(이하 한국 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맨유에 있어서 가장 큰 변수는 벅찬 일정. 트레블을 노리는 만큼 감수해야 할 부분이지만, 상대적으로 휴식기가 길었던 맨시 선수들과 견줘 불리한 상황임에 틀림없다.

또한 맨유는 맨시티전 이후 3일 뒤 뉴캐슬(20일)전이 잡혀있고, 이후에도 에버턴(23일), 샬케전(27일)전이 차례로 내정돼 있어 퍼거슨 감독으로서도 스쿼드 구성에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안된다.

전력 누수는 양팀 모두 큰 상황이다. 맨유는 웨인 루니가 징계로, 맨시티는 카를로스 테베스가 부상으로 결장할 전망이다.

맨유는 최근 4차례 맞대결에서 3승 1무로 우세를 점하고 있는 만큼 심리적으로는 월등이 우세하다. 이번에 맨시티를 꺾는다면 7년 만의 FA컵 정상에 한 발 다가서게 된다.

맨시티를 꺾는다면, 맨유는 볼턴과 스토크 시티간 승자와 격돌하게 된다.

한편 이번 맨유와 맨시티의 4강전 중계는, 국내 스포츠 채널에는 방송 예정이 없으며 생방송이 예정돼 있는 스타 스포츠를 통해 영문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espnstar'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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