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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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박소현에 "술 끊고 입술에 입맞춤…" 고백

기사입력 2022.08.22 16:11 / 기사수정 2022.08.22 16:2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쌀롱하우스' 지상렬이 박소현에게 느끼한 고백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사연있는 쌀롱하우스(이하 쌀롱하우스)'에서는 박소현과 지상렬의 숨겨진 인연이 밝혀졌다. 

박소현은 지상렬과 만난 15년 전을 회상하며 "지상렬과 우연히 길에서 만났다"며 "지상렬이 녹화장에서도 안 묻던 전화번호를 묻더라"고 전했다.



이어 박소현은 "전화가 올 줄 알았는데 전화가 안오더라"고 밝혀 모두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에 노사연은 "그 때 이뤄지지 않은 인연을 이어보자"며 둘의 소개팅을 해보자며 제안했다.

박소현은 "그 때 왜 나에게 연락을 안했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다. 15년 동안 날 기다렸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서운함이 있을 수도 있지만 하늘에서 허락하며 15년 만에 마지막 단추를 낄 수도 있지 않냐"고 덧붙였다. 

박소현은 취미를 묻는 지상렬의 질문에 "아이돌 영상보고 음악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소현은 "술 좋아하시지 않냐"고 물었다. 

지상렬은 "술 좋아하는데 소현 씨가 술 끊으라고 말한다면 술을 바로 끊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 술을 끊고 제가 진짜 사랑하는 그 입술에 매일 입 맞추겠다"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박소현의 얼굴이 너무 빨갛다"며 놀리다 "신호등 파란 불을 켜 주시면 제가 그 건널목을 건너도 되냐"는 느끼한 멘트를 던졌다. 

이에 박소현은 당황한 듯 "신호등을 어떻게 켜요"라고 웃었고 노사연은 "마무리 해라 빨리"라고 재촉하며 분위기를 깨 웃음을 낳았다. 

사진 = JTBC '쌀롱하우스',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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