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5 10:49
현대홈쇼핑은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홀트일산복지타운 장애인 종합체육관에서 '장애인 농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는 '제17회 전국 휠체어농구대회'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현대홈쇼핑 직원들은 직접 휠체어 농구팀과 친선 경기를 벌였다.
이번 후원 행사는 현대홈쇼핑 사내 농구동호회 회원과 고양시 홀트 휠체어 농구단 선수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홈쇼핑은 한국 장애인 농구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한편 직원들은 휠체어 농구팀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펼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스포츠로 장애를 극복하고 인생의 희망을 찾는 장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삶의 의지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4월에 열린 '제16회 전국 휠체어농구대회'도 2천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사진 (C) 현대홈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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