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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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받아" 32살 서하얀, 새치 고민 토로...'임창정 걱정'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2.08.15 22:57 / 기사수정 2022.08.15 22:5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안 나던 새치가 나서 충격을 받았따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내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창정과 서하얀은 내과를 방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진료실로 들어가더니 전문의에게 "일이 많아져서 멍하고 있다. 자꾸 뭘 까먹고. 너무 지쳐있는 게 보인다"고 아내의 상태를 얘기했다.

전문의는 서하얀에게 식사를 잘 챙겨먹는지 물어봤다. 서하얀은 보통 하루에 한 끼를 먹는다고 했다. 임창정은 서하얀이 새벽까지 일을 하느라 늦게 자기도 한다고 전했다. 전문의는 불규칙한 생활패턴은 면역력 저하를 불러온다고 했다.



서하얀은 전문의에게 남편에게도 말 못했던 고민이 한 가지 있다면서 새치가 나고 있다고 했다. 서하얀은 "일찍 날 수도 있지만 그거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임창정은 서하얀의 새치 고민을 듣더니 내과에서 갑자기 보약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전문의는 서하얀에게 피로누적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의 위험이 있으니 비타민 수액을 처방해주겠다고 했다. 서하얀은 임창정의 케어를 받으며 수액실에 누웠다. 임창정은 "자기가 낮에 일 안 하는 거 정말 오랜만에 본다"며 안타까워했다.

서하얀은 휴대폰에 업무관련 메시지가 잔뜩 쌓여있다고 했다. 이에 임창정은 자신이 거치대가 되어 주겠다면서 서하얀의 휴대폰을 들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임창정을 두고 그냥 수액실 밖으로 나가 서하얀이 온전히 쉴 수 있게 하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나비는 "다정한데 피곤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집으로 돌아온 서하얀은 수액을 맞은 덕분에 너무 쌩쌩해졌다고 했다. 임창정은 넷째, 다섯째가 올 시간이 되자 서하얀에게 "아무 것도 하지 마. 애들 오면 내가 다 케어할 테니까. 공주처럼 앉아서 즐겨. 푹 쉬어. 내가 다 할 테니까 눈만 굴려"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준재와 준표에게 "엄마 괴롭히지 마. 엄마 쉬어야 해"라고 말해주고는 아이들 씻기는 일부터 학습지 영어 숙제까지 도와주느라 힘들어 했다. 임창정은 영어 숙제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했다.

그때 둘째 준성이가 도착했다. 준성이는 동생들의 영어 숙제를 보고 "영어를 못한다"고 했다. 임창정은 곧 유학을 갈 건데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서하얀은 준성이가 골프 공부를 위해 캐나다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준성이는 아픈 서하얀을 위해 너튜브로 배웠다는 찜닭을 요리해보겠다고 나섰다. 임창정과 서하얀은 걱정을 했지만 준성이는 혼자 힘으로 찜닭을 제대로 완성해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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