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광동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14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4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위클리 파이널에는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한국 8개 팀,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의 8개 팀이 출전하며, 이틀간 합산된 포인트로 해당 주차의 승리 팀이 결정된다.
매치8은 미라마에서 열렸다. 첫 번째 자기장은 중심으로 좁혀졌다. '성장'은 '티안'을, '히카리'는 '대장'을 잡아내며 1킬을 올렸다. 두 번째 자기장은 아래로 내려갔다.
헐크 게이밍은 기블리에게 당해 한 명만 남게 됐고, 세 번째 자기장은 '페카도' 쪽으로 줄어들었다. 혼자 남은 '벤투스'는 DEST에 의해 쓰러졌고, CAG는 젠지에게 마무리됐다.
네 번째 자기장은 동남쪽으로 이동했고, DEST는 도넛 USG와 기블리에게 정리됐다. 라스칼 제스터는 BBR에게 잡아먹혔다. 심바 게이밍은 젠지에게, 도넛 USG는 담원 기아에게 위치가 발각됐고 결국 마무리됐다.
다섯 번째 자기장은 위로 향했다. 배고파는 담원 기아를 탈락시킨 후 E36까지 잡아냈지만, 인서클 하지 못하고 쓰러졌다. 자기장은 중심부에 잡혔다가 위로 올라갔다.
BBR과 젠지가 동시에 탈락한 상황, ACN가 다나와를 터뜨리면서 Top4에는 광동, 기블리, GNL, ACN이 남았다. 여덟 번째 자기장은 왼쪽으로 줄어들었다. 생존자가 한 명이었던 ACN은 GNL의 타겟이 되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점자기장이 형성됐다. 양각이 잡힌 광동은 위기에 처했지만, 완벽한 수비를 자랑하며 되레 GNL과 기블리를 잡아내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