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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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전 성공!' GNL, 과감한 전략으로 매치9 치킨 차지 [PWS]

기사입력 2022.08.07 21:44 / 기사수정 2022.08.07 21: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GNL의 화력이 폭발했다.

7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3주 2일 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위클리 파이널에는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한국 8개 팀,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의 8개 팀이 출전하며, 이틀간 합산된 포인트로 해당 주차의 승리 팀이 결정된다.

매치9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에 잡히며 바다를 포함했다. DEST는 이동 중이던 SBE를 급습해 순식간에 2킬을 올렸다. 기블리와 킬을 주고받던 젠지는 '제암'의 날카로운 샷에 쓰러지며 최종 우승이 힘들어졌다.

소쿨은 깔끔한 플레이로 V3F를 터뜨렸다. 두 번째 자기장은 서쪽으로 쏠렸고, SBE는 DEST에 의해 무너졌다. 혼자 남은 '토시'는 '대바'를 잡아냈지만, 결국 정리됐다.

세 번째 자기장은 북서쪽으로 줄어들었다. 도넛 USG는 DEST를 잡아먹었고, 네 번째 자기장은 위로 올라갔다. 배고파는 소쿨을 제압했고, 담원 기아는 배고파와 도넛 USG에게 쓰러졌다.

다섯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로 잡혔다. 배고파는 도넛 USG에게 정리당했고, 캣은 GEX에 의해 무너졌다. 기세가 오른 도넛 USG는 GEX를 터뜨리면서 13킬을 달성했다.

혼자 남은 '콘'은 분전했지만 고앤고에게 마무리됐고, 여섯 번째 자기장은 동쪽으로 이동했다. 고앤고가 E36을 탈락시키면서 Top4에는 GNL, 고앤고, 마루 게이밍, 광동 프릭스가 남았다.

일곱 번째 자기장이 남서쪽으로 옮겨진 가운데, 생존자가 한 명이었던 광동 프릭스가 먼저 마무리됐다. 마루 게이밍까지 GNL에게 제압된 상황, 여덟 번째 자기장은 서쪽으로 형성됐다.

GNL은 수류탄을 적극 활용하며 과감하게 들어가는 전략을 통해 고앤고를 압살하고 매치9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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