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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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박준금, 파격 레깅스 소화…이찬원 "걸그룹인줄 알았다"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06 07: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편스토랑' 박준금이 '61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파격 패션을 완벽히 소화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박준금의 일상과 함께 그의 '패션 사랑'이 담겼다.

연기 뿐 아니라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는 박준금은 배우와 부캐 '안젤리나 핑크 박'이라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박준금은 "엄마가 왜 항상 뽀글머리, 똑같은 머리를 하고 있어야 하냐"며 "옷도 잘 입고, 딸보다 더 세련된 엄마도 있다. 이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 동안 박준금은 여러 드라마에서 엄마 역을 맡음에도 화려하고 세련된 의상을 입으며 '하이클래스 어머니' 역할을 소화했다.

이어 박준금은 대본을 들고 연기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배우'의 일상도 공개했다. 박준금은 이번에 맡은 역에 대해 "연애도 하는 등 조금 다른 엄마의 모습"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역할이 "며느리보다 더 멋쟁이고 의상도 화려하다"고 소개했다. 

박준금은 옷방에서 자신의 옷을 꺼내와 드라마에서 입을 의상을 직접 골랐다. '61세' 박준금은 화사한 민소매 원피스를 입는가 하면, 파격적인 형광 레깅스를 완벽히 소화해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붐은 "이렇게만 보면 20대 같다"며 나이가 잊혀지는 박준금의 패션을 극찬했다. 이찬원 또한 "여기 패널 백지헌씨와 같은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인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준금은 "캐스팅이 돼서 배역을 맡으면 누워있는 대본 글자를 살아서 일으켜야 한다"며 "그러려면 옷도 입히고 성격을 넣어줘야 한다. 그게 배우의 몫이다"라며 직접 캐릭터의 색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백지헌은 박준금에 "가까이서 보니 피부가 너무 좋다"며 박준금의 피부를 칭찬했다. 이에 박준금은 "시술도 많이 한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금은 "물광(시술)도 때리고 막 한다"며 "그래도 집에서 1일 3팩을 해준다"고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외출 후 들어오면 피부 온도가 높아진다"며 "피부 온도가 높으면 노화가 빨라진다"고 이야기했다.

박준금은 "집에서도 선크림을 바른다"며 "선크림을 안바르면 집 커튼을 열지도 않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준금은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차를 마신다"며 여러 방면에서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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