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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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타구가 우측 무릎 강타…김재환 교체 "현재 아이싱 중"

기사입력 2022.08.04 19:4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윤승재 기자) 갈 길 바쁜 두산 베어스에 악재가 생겼다. 주전 외야수이자 핵심 ‘거포’인 김재환이 파울볼 타구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김재환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첫 타석에서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김재환은 원태인과의 8구 끈질긴 승부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몸쪽 슬라이더를 치는 과정에서 타구가 김재환의 오른쪽 무릎 바깥쪽을 강타하는 불운이 겹쳤다. 

타구를 맞은 김재환은 바닥에 쓰러져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됐다. 김재환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이동했다.

두산 관계자는 “우측 무릎에 타박을 입었다. 아이싱 치료 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재환의 8구 승부는 대타 송승환이 이어받았다. 송승환이 파울 라인 안쪽으로 휘어 들어오는 행운의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했으나, 견제사에 걸려 아웃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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