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7월 투수 MVP로 안우진, 타자 MVP로 김준완을 선정했다. 수훈 선수는 에릭 요키시다.
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SGC이테크건설과 함께하는 THE LIV 7월 MVP' 시상식을 개최했다. 1군 투수 MVP는 안우진이 차지했고, 1군 타자 MVP에는 김준완이 이름을 올렸다. 수훈 선수는 요키시가 뽑혔다.
안우진은 7월 4경기에서 4승 1패 27⅔이닝 평균자책점 3.06 성적을 올렸다. 김준완은 18경기에서 타율 0.210(62타수 13안타) 1홈런 7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 요키시는 4경기에 나와 24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1.88로 활약했다. 안우진과 김준완은 각각 상금 150만원, 요키시는 100만원을 받는다.
퓨처스팀 투수 MVP에는 주승우, 타자 MVP에는 임지열이 각각 선정됐다. 주승우는 지난 7월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1승 13이닝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했다. 임지열은 7월 퓨처스리그 8경기에서 타율 0.313(32타수 10안타) 3홈런 10타점 7득점으로 활약했다. 주승우와 임지열은 각각 상금 50만원을 받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